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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썰기] 윤석열 측 논평 철회·최재형 SNS 글 삭제…왜?

입력 2021-09-23 19:25 수정 2021-09-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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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대 기자]

강지영의 < 뉴스썰기 > 오랜만에 제가 이 자리에 앉았는데요. 두 번째인 것 같은데, 이 자리에 앉을 때마다 숙제 검사를 하는 느낌이에요.

[강지영 아나운서]

추석 연휴에 충전하고 오자마자 썰기를 준비했는데, 일단 영상으로 보시죠.

▶ 화면출처 : 종근당 속청 광고 (1997)

< 사라진 논평, 다 어디 갔지? >

[이성대 기자]

어떤 논평이 사라졌다는 겁니까?

[강지영 아나운서]

두 대선 후보들의 논평이 하루 사이, 또는 몇 시간 만에 사라졌습니다. 우선 사건 발생 순서 흐름으로 썰어보겠습니다. 지난 21일 추석 당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윤석열 캠프 김인규 부대변인이 이런 제목으로 논평을 냈습니다. '문준용 씨에 또 공공 지원금, 지원이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계속되는 이유 무엇인가' 이렇게 논평을 냈는데요. 지난해 강원도 양구군청의 지원을 받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를 비판한 겁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문준용 씨는 미디어 아트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이성대 기자]

지금 양구군청 지원을 받았다는 건 사실인 거죠? 이에 대해 문준용 씨 입장이 나온 게 있나요?

[강지영 아나운서]

있습니다. 문준용 씨가 반박을 했는데요. 그 내용을 정리해보면, 결국 자신의 작품을 미술관이 구매한 것일 뿐 무상으로 돈을 받는 것이 아니다, 지원금 형태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진중권 교수도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가 일천하고 천박하다며 한마디 얹기도 했는데, 그런데 논란이 커지던 어제(22일) 오전 윤석열 캠프 측에서 하루 만에 관련 글을 삭제하고 의견을 철회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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