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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백신 외교'…영국서 50만명분 순차 도입 유력

입력 2021-09-21 19:56 수정 2021-09-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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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백신 외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의 회담에서 백신 50만명 분인 100만 도즈를 영국에서 우선 공급받는 방안을 담판짓고, 잠시 후엔 화이자 CEO를 만나 내년도 백신 도입을 논의합니다.

뉴욕에서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우리 정부와 백신 스와프가 진행 중임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보리스 존슨/영국 총리 : 한국과 백신 교환이 진행되고 있어서 기쁩니다. 한국이 방역 관리를 잘하고 또한 백신을 빠르게 접종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르면 25일, 영국으로부터 mRNA 백신 100만 도즈의 순차적 도입이 유력"하다고 말했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중 어떤 백신이 들어올지는 최종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2차 접종 간격을 단축하는 데에 영국에서 받게 될 백신을 우선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 중입니다.

영국은 지난해 말 제일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현재 접종 완료율이 65%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우리가 남는 백신을 우선 활용하고 영국이 필요할 때 같은 백신을 되갚는 방식의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저녁 화이자 측과 만나 내년도 백신 공급 등을 논의합니다. 이어서 한미 백신 협약 체결식에 참석합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장에서 백신 불평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포용과 상생의 마음을 지금 즉시, 함께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코로나 백신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평한 접근과 배분이 시작입니다.]

미래세대를 대표한 방탄소년단은 코로나 세대에 희망을 전했습니다.

[진/방탄소년단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 회의) : 로스트 제너레이션이 아니라 웰컴 제너레이션이란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변화에 겁먹기보단 '웰컴'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걸어 나가는 세대라는 의미에서요.]

(영상디자인 : 이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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