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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수행 중에도 가족 생각…아프리카·중동 파병장병

입력 2021-09-20 19:30 수정 2021-09-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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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멀리서 세계의 평화를 지키고 있는 군 장병들 입니다.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우리 장병들이 보내온 소식은, 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테러범들이 점령한 건물.

대원들이 문을 부수고 들어섭니다.

올해 파병 10년을 맞은 아랍에미레트 아크부대의 대테러 훈련 장면입니다.

사막에서도, 바다에서도, 창공에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하지만 명절을 맞아 그리운 마음을 작은 차례상으로 달래봅니다.

[정인화/아크부대 상사 :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가족들 보고 싶습니다.]

[김동현/아크부대 중사 : 자랑스러운 아들, 복귀하려면 어느덧 두 달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오랜 내전의 후유증에 시달리는 레바논에서 2007년부터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일해온 동명부대.

파병 나간 아빠에게, 화면 속 아이는 몇 번이나 사랑한다고 외칩니다.

[이봉철/동명부대 소령 : (아빠 사랑해요.) 사랑해요, 알러뷰. (눈 동그랗게 예쁘게 뜨고) 아빠 사랑해요. (아빠 건강하게 빨리 와요.) 네. 얼른 갈게요.]

명절이 되도 챙겨주지 못한 가족들이 특히 더 눈에 밟힙니다.

[안상연/동명부대 대위 : 올해 추석 연휴에 우리 둘째 딸 첫 생일도 있어서 더 아쉽지만 내년에 건강하게 만나서 함께 여행도 가고 추억 더 많이 만들자. 많이 보고 싶고 사랑한다.]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만날 날을 기약합니다.

[조용덕/동명부대 소령 : 여보 우리 애들 키워주느라 고생 많고, 아무튼 추석 명절 잘 보내요. (여보도 잘 보내.) 고마워. 사랑해.]

해적이 수시로 출몰하는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대원들.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지만, 우리 국민들에게 오히려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이가빈/청해부대 소령 : 코로나19 속에서도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되십시오. 대한민국 파이팅!]

현재 세계 각 지에 파병된 우리 국군 장병들은 약 1000명 입니다 .

(화면제공 : 합동참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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