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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고 고향 갈래요"…2차 잔여백신 예약 러시

입력 2021-09-19 18:25 수정 2021-09-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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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 것처럼, 불안한 추석 연휴입니다. 그래서 고향 가기 전에 백신 맞고 가겠다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연휴 첫날인 어제(18일)도 57만여 명이나 접종했는데요. 2차 접종 간격을 앞당길 수 있는 잔여백신 예약 경쟁이 또 치열해졌습니다.

최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달 초까지 잔여백신은 로또로 통했습니다.

그런데 청장년층 예방접종이 시작되면서 잔여백신은 말 그대로 남아 돌았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때, 원하는 곳에서 1차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남는 백신을 구하는 사람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상황은 그제부터 또 달라졌습니다.

2차 접종에도 잔여백신이 풀리면서 찾는 사람이 크게 늘어난 겁니다.

소셜미디어에는 잔여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았다는 인증 게시물이 쏟아집니다.

이틀 만에 35만 명이 잔여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잔여백신 1차 접종자의 5배에 달합니다.

고향에 내려가기 전 접종을 끝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이수환/경기 성남시 태평동 : 아무래도 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른들도 집안에 계시니까 그게 좀 걱정이 돼가지고 최대한 빨리 맞고 싶어요.]

접종 간격도 줄일 수 있습니다.

[김희산/서울 방이동 : 아무래도 지금 (접종 간격이) 6주다 보니까 당길 수 있으면 당기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죠.]

잔여백신이 인기를 끌자 예약 경쟁은 다시 치열해졌습니다.

[유주원/인천 도화동 : 잔여백신도 역시 빨리 (예약)해야 하는 거라서 쉽지 않더라고요. 저도 기회 날 때마다 들어가서 확인하고 예약 알람 신청해서 하고 있는데 잘되지는 않아서…]

지금까지 1차 접종률은 71%, 접종 완료율은 43%입니다.

다음 달 말까지 국민 70% 접종완료가 정부의 목표입니다.

(영상디자인 : 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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