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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 제주 부동산으로 몰렸다… 완공 20년 아파트도 10억

입력 2021-09-19 11:38 수정 2021-09-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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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인 제주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아파트값이 최근 10년 새 최대폭으로 뛰는가 하면 토지 가격의 상승 폭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주간가격 동향에 따르면 제주 아파트값은 올해 누적 상승률이 15.65%로, 같은 기간 수도권의 12.01%를 넘어섰습니다.
 
제주도 주택가를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제주도 주택가를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매수세가 이어지며 제주 시내를 중심으로 올해 10억원 언저리에서 거래되는 아파트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시에 있는 완공 20년이 한 아파트는 전용면적 108.4㎡가 9억 9800만원에 매매됐습니다.

이 아파트는 1년 전만 해도 6억 7000만원에 거래돼 불과 1년 사이 3억이 넘게 상승한 겁니다.

토지 역시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제주지역에서 거래된 토지는 2만 7988필지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2298필지와 비교하면 거래량이 25.5%(5690필지) 증가했습니다.

지난 7월 제주지역 땅값은 6월보다 0.282% 올랐는데, 이는 전월 상승률 0.095%보다 3배가량 커진 겁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비규제지역인 제주로 외지인들의 부동산 투자 수요가 몰려 부동산 시장이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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