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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가 넣은 '뜻밖의 결승골'…황당 자책골 순간들

입력 2021-09-17 20:49 수정 2021-09-1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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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고의 클럽만이 초대받는 유로파리그에서 오늘(17일) 이런 골이 나왔습니다. 뛰어난 명장면도 많았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최악의 장면으로도 이야깃거리를 남겼습니다.

오광춘 기자입니다.

[기자]

도저히 막기 힘들다고 생각한 슛을 몸을 날려 지워버린 선방.

최고의 팀들이 나서는 유로파리그.

골문을 열기 위해선 뭔가 새로운 도전, 놀라운 기술이 필요합니다.

< 자그레브 0:2 웨스트햄|유로파리그 >

뒤로 한발씩 물러서는 수비 사이를 비집고 나 홀로 돌파하며 골을 만들어낸 웨스트햄의 라이스.

이 뿐만 아니라 눈에 띄는 골 장면을 보면 앞에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이란 것을 예상이라도 한듯 한 수 앞을 내다보는 패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로파리그가 최고의 골, 최고의 수비로만 채워진 건 아닙니다.

< 갈라타사라이 1:0 라치오|유로파리그 >

라치오 문지기 스트라코샤는 유로파리그에서 지우고 싶은 장면과 맞닥뜨렸습니다.

0대0으로 팽팽한 후반, 라치오 수비가 걷어낸 공을 잡으려다 놓치면서 축구 인생에서 최악의 실수를 저지른 겁니다.

너무 쉬워보였던 공을 그냥 두 손으로 움켜 잡으려했고, 그게 그만 자책골로 연결되고 말았습니다.

더구나 이 골이 결국 팀의 패배를 떠안게 한 결승골이 됐습니다.

축구에서 골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순간 터져 나옵니다.

< 맨체스터시티 6:3 라이프치히|유럽 챔피언스리그 (어제) >

하루 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라이프치히 수비수 무케엘레는 날아온 공을 머리로 걷어내려다 자신의 골문에 집어넣는 실수를 했습니다.

축구에서 골이 나올 때가 가장 멋진 순간이지만, 요즘 축구는 숨돌릴 틈 없이 공격과 수비가 진행되면서 예기치 않은 자책골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매년 수많은 골이 나오지만 평균 10골 가운데 한 골 정도는 자기 골문안으로 집어넣는 골이라는 통계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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