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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남북 유엔 동시가입 30년…아직 갈 길 많이 남았다"

입력 2021-09-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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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유엔 동시가입 30주년을 맞아 메시지를 냈습니다.

오늘(17일)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30년 전 오늘 남북한은 유엔에 함께 가입했다"며 "그 해 세계 평화의 날에는 남북 대표들은 유엔 총회에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인류 공도 노력에 동참하기로 결의하고 유엔 동시가입을 통해 국제적 대화와 협력의 첫걸음을 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해서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노력에 유엔과 유엔 회원국 모두의 성원을 염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남북 유엔 동시가입 30주년을 맞아 메시지를 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SNS에 "대한민국과 북한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아 한반도 전역 모든 사람들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기원한다"고 적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그간 유엔과 함께 만들어온 세계의 평화, 자유, 번영을 위한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계속 발전시켜 앞으로도 전 세계 모든 이들의 일상에 평화와 번영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와 북한은 1991년 9월 17일 제46차 유엔총회에서 159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유엔에 정식 가입했습니다. 영문 국가명이 앞선 북한(DPRK)이 160번째, 우리나라(ROK)가 161번째 가입국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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