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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투' 서귀포 지나 일본으로 상륙…최대 400mm '물폭탄'

입력 2021-09-16 19:46 수정 2021-09-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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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이 어떤 경로로 오고 있고, 주의해야할 지역은 특히 어딘지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 나와 있습니다. 주로 제주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직접 영향권은 언제까지 이어지는 거죠?

[기자]

내일(17일) 오후 늦게 부터 조금씩 영향권에서 벗어날 걸로 예상됩니다.

경로를 잠시 살펴보면요, 지금 보시는 경로는 오후 4시에 나온 경로인데요.

태풍의 위치와 우리나라에 가까워지는 시간은 조금 전에 발표된 내용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찬투는 조금전 저녁 6시에 서귀포 남남서쪽 약 220km 부근을 지났습니다.

내일 아침 7시에 서귀포에 가장 가깝게 지나고요, 경남 남해에는 낮 12시, 부산에는 오후 3시에 제일 가깝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일본으로 상륙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앵커]

중국 쪽에서 조금 오래 머물러서 세력이 조금 약해지는 것 아니냐 이런 전망들이 있었는데, 실제로는 어떻습니까?

[기자]

제로 강도가 조금 약해졌습니다.

강에서 중으로 조금 낮아진 건데요.

문제는 강도 '중'도 굉장히 강한 태풍입니다.

또 우리나라를 지나서 일본에 상륙할 때까지 이 상태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겁니다.

저기압인 태풍은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데요.

태풍이 북서쪽과 남동쪽 고기압 사이를 지나면서 이 회전이 잘 유지될 걸로 보입니다.

또 태풍이 지나가는 곳의 해수면 온도가 26도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강도가 더 약해지지 않고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앵커]

태풍이 지나면서 비가 얼마나 내리는지, 특히 주의해야할 지역이 어디인지가 궁금하거든요.

[기자]

피해가 가장 걱정되는 지역은 제주와 남해안 지역입니다.

태풍이 지나면서 제주도는 오늘과 내일 낮까지, 전라도는 내일 새벽부터 오후, 경상도는 내일 아침부터 밤까지 가장 위험합니다.

내일까지 제주도는 100에서 300mm가 내릴 걸로 보이고, 산지에는 400mm가 넘게 내릴 걸로 예보됐습니다.

남해안에도 많게는 120mm가 예상되는데요 ! 비뿐만 아니라 바람도 매우 강합니다.

제주도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40m 이상, 남해안에도 초속 3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걸로 보입니다.

[앵커]

내일 밤까지는 긴장을 늦추면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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