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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화천대유 누구 거냐"…이재명측 "곽상도 아들 근무"

입력 2021-09-16 20:08 수정 2021-09-1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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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놓고 정치권 공방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게이트 TF를 꾸려 이재명 경기지사를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이재명 캠프는 의혹의 중심에 있는 화천대유에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근무했다며, 오히려 야당 게이트라고 주장했습니다.

고승혁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이 '대장동 게이트 진상규명 TF'를 꾸렸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화천대유가 누구 것인지 밝히라며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수사도 언급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 화천대유는 누구 겁니까. 개인이 1% 지분인 5000만원만을 가지고서 무려 577억원을 배당금으로 받았단 것인데, 국정조사 또는 특별검사에 의한 정밀수사도 적극 검토할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의 투자자 7명이 3억 5000만 원을 출자해 3년간 4000억여 원을 배당받았다며 성남시장의 인·허가권이 제대로 사용됐는지 이 지사를 피의자로 조사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최형두/국민의힘 의원 : 리스크를 제거해 주는 사람은 시장이죠. 굉장히 피의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경쟁하는 이낙연 캠프에서도 수사해야한다며 전직 대통령 이명박씨의 사례를 꺼냈습니다.

[설훈/이낙연 캠프 선거대책본부장 (어제 / CBS 라디오 '한판승부') : 도덕적으로 좀 문제가 있더라도 눈감고 가자고 판단하고 대통령을 만들었던 MB는 감옥에 있다. 이걸 되풀이해야겠나.]

이재명 지사 측은 즉각 반박했습니다.

[정성호/이재명 캠프 총괄특보단장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 민간회사에 이익이 났다는 것만 가지고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굉장히 정략적…]

이 지사는 소셜 미디어에 글을 올려 대장동 개발사업에 대해 당장 수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일이 있다면 책임지겠다고도 했습니다.

이재명 캠프에선 화천대유에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2015년부터 올해까지 다녔다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김남국 의원은 소셜미디어에 "화천대유는 법조를 출입한 기자가 설립한 회사"라며 "검사 출신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다녔다"

"취업청탁 뇌물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화천대유에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2015년부터 16년까지 고문 변호사로 일했고 딸이 2015년부터 이달 초까지 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혹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곽 의원과 박 전 특검은 정상적인 채용이란 입장입니다.

(영상디자인 : 허성운 송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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