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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1-09-16 07:28 수정 2021-09-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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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풍 찬투 더 남쪽으로 이동

당초 제주도와 남해안 사이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됐던 제14호 태풍 '찬투'가 조금 더 남쪽으로 치우쳐 내일(17일) 아침 서귀포 남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에는 내일까지 최고 400mm 남해안에는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추가로 쏟아지겠습니다. 제주도에는 초속 40m가 넘는 돌풍도 예상됩니다.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오늘도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 북 김여정 문 대통령 발언 비난

어제 같은 날 남과 북이 미사일을 쏘아 올린 가운데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난에 나섰습니다. 잠수함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하면서 한 북한 도발에 대한 확실한 억지력이 될 수 있다는 발언에 대해서로 남북 관계가 파괴될 수도 있지만, 그러길 바라지는 않는다며 여지도 남겼습니다.

3. 미·유엔 '북 도발' 규탄 속 외교 강조

미국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외교적 접근 필요성을 강조했고 실질적인 대화 재개도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비공개 긴급회의를 소집한 유엔 안보리도 우려를 나타내면서 외교적 관여를 주문했습니다.

4. 화천대유 수천억대 추가 수익 정황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라는 회사가 거액의 배당금을 받은 것뿐 아니라 아파트 부지를 경쟁 없이 단독으로 따내면서 수천억 원대 수익도 얻은 정황이 파악됐습니다. 특혜 의혹에 대해 반박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는 수사 요구에 100% 동의한다는 입장입니다.

5. '최강욱 고발장' 국민의힘에 전달됐다

윤석열 검찰이 야당에 고발장을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4월 실제로 최강욱 의원에 대한 고발장이 국민의힘 측에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할 때 조성은 씨의 주장대로 수신처를 서울 중앙지검에서 대검찰청으로 바꿨습니다.

6. 오늘 2000명 안팎…수도권 확산 비상

어제 하루 동안 나온 코로나 확진자 수도 20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확진자 10명 가운데 8명이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수도권 확산세가 전국으로 번지지 않도록 추석 연휴 동안 모임을 자제해줄 것을 연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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