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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고발 사주 의혹' 수사 착수…고소 이틀 만

입력 2021-09-15 19:53 수정 2021-09-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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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 들어온 소식입니다. 고발 사주 의혹의 진상을 조사해 왔던 검찰이 정식 수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을 연결합니다.

조보경 기자, 의혹과 관련해서 수사팀이 따로 꾸려진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와 황희석 최고위원이 윤 전 총장 등 7명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소한 지 이틀 만입니다. 

수사팀은 총 8명 규모로 파악됩니다.

진상조사를 위해 대검 감찰부에 파견 갔던 검사들도 수사팀에 합류했습니다.

이번 고발 사주 의혹 관련 자료에는 실명 판결문이 포함돼 있는데요.

이 판결문을 검찰 내부망에서 열람한 검찰 직원들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수사로 전환할 필요가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앵커]

이미 검찰이 진상조사를 하고 공수처는 수사를 해 왔는데 이게 겹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진상조사나 공수처 수사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죠?

[기자]

공수처는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김웅 의원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이미 수사에 착수한 상황입니다.

검찰은 공수처와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협력해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공수처 역시 검찰과 공수처 모두 수사 초기 단계이니 서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번 의혹을 규명하는 단서가 될 검찰 내부망 열람 자료 등은 받은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두 기관은 서로 부딪혀 왔는데요.

이번에도 협조가 잘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또 검찰은 대검 감찰부가 해 오던 진상조사는 계속 진행해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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