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아나운서]
이성대의 < 뉴스썰기 > 첫 번째 주제 보여주시죠.
[이성대 기자]
준비한 영상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박용진/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어제) : 손준성 검사와 관련해서 인사청탁을 받았다, 근데 거기에 민주당도 있고 청와대도 있다, 누굽니까? 말씀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요. 누굽니까?]
< 청와대가 왜 거기서 나와? >
[강지영 아나운서]
손준성 검사는 이른바 '검찰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인데, 이 인물에 대해 청와대와 여당이 인사청탁을 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누구 주장인가요?
[이성대 기자]
어제(14일) 민주당 TV 토론이 있었죠. 그 자리에서 추미애 후보가 주장한 내용입니다. 법무부 장관으로 있을 당시에 왜 손준성 검사를 교체하지 않았느냐, 이런 공격들을 받자 이에 대해서 "여권에서도 로비가 있었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계속해서 추미애 후보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어제) : 저는 몰랐죠. 그러니까 저한테 그 자리에 유임을 고집하는 로비가 있었고요.]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어제) : 손준성 수사정보정책관이 문제 있는 사람이란 걸 발견했다면 바로 인사 조치를 하거나 그랬어야 합니다. 누구의 로비였는지 모르지만 혹시 윤석열 검찰총장의 로비였습니까?]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어제) : 윤석열 로비에다가 당에서도 엄호한 사람들이 있었죠. 청와대 안에도 있었고요.]
[강지영 아나운서]
추미애 후보 말은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도 손준성 검사를 유임시켜 달라고 로비했고, 뿐만 아니라 청와대와 여당까지 그랬다는 건데요. 이거 굉장히 논란될 수 있는 얘기 아닙니까? 더 복잡해질 수 있는 상황이에요.
[이성대 기자]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 계속 여권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누구인지 밝혀 달라고 그랬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추미애 후보는 사건의 본질이 흐려진다 그러면서 일단 밝히진 않았습니다. 그 부분도 들어보겠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어제) : 제가 지금 말씀드리면 문제의 본질은 윤석열 일당이 저지른 국기문란 사건인데요. 인사 논란으로 문제가 바뀌어지는 거예요.]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