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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수)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입력 2021-09-1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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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지원 "내가 입 다무는 게 유리"…윤석열 "아는 것 공개하라"

'윤석열 게이트'에 맞서 야권에선 국정원 배후설을 주장하고 있죠. 박지원 국정원장이 잠자는 호랑이의 꼬리를 왜 밟냐며 본인이 나서면 윤석열 전 총장에게 불리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자신과도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았느냐고도 했는데요. 윤 전 총장은 술 마신 적이 없다며 아는 게 있으면 공개하라고 맞섰습니다. 같은 당 홍준표 의원도 연일 윤 전 총장을 공격하고 있는데, 내부총질을 자제하라는 요구도 나왔습니다.

2. '이낙연 사직안' 통과…추미애 "청와대에 손준성 비호세력"

사퇴 뜻이 완강했던 이낙연 전 대표의 의원직 사직안이 조금 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내년 대선은 종로대첩을 함께 치르게 됐는데요. 뜨거워진 민주당 경선, 어젯밤(14일) TV 토론에서도 엿볼 수 있었죠. 명낙대전부터 추낙대전까지 그야말로 치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추미애 전 장관이 "청와대에 손준성 검사 비호세력이 있다"고 말해 논란이 됐는데 청와대는 휘말리지 않겠다는 분위기입니다.

3. 국민의힘 '1차 컷오프' 발표…최재형 "캠프 해체한다"

국민의힘 대선 1차 컷오프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3명이 탈락하고 모두 8명의 후보가 문턱을 넘었는데 내일부터 토론회도 시작됩니다. 이런 가운데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캠프 해체를 선언했습니다. 기성 정치인에 기대면서 국민의 기대가 식었다고 평가했는데요. 나홀로 서겠다고 했습니다. 좀처럼 지지율이 오르지 않자 승부수를 띄운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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