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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없는 4살아이에 니킥까지…제주 어린이집 CCTV 봤더니

입력 2021-09-15 15:30 수정 2021-09-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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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JTBC 캡처〉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JTBC 캡처〉
제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아이들을 학대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5일) 제주경찰청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모 어린이집 교사인 40대 여성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사 A 씨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자신이 일하던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아동은 4~5살 10명으로, 이 중엔 장애아동도 2명 포함됐습니다.

A 씨의 행동은 선생님이 때린다는 얘기를 들은 피해 아동의 학부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지게 됐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CCTV에는 A 씨가 아이들을 괴롭히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책 모서리로 아이의 머리를 내려찍거나, 손으로 뒤통수와 이마를 때리는 모습입니다. 서 있는 아이를 자신의 무릎으로 쳐 넘어뜨리고, 아이들에게 억지로 간식을 먹이기도 했습니다.

A 씨는 아동학대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해당 어린이집 원장도 "A 씨가 아이들을 때리는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학부모 조사와 여러 정황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원장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관리 감독이 이뤄졌는지 살펴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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