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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낙연보단 이재명이 수월…툭 건드리면 반응"

입력 2021-09-15 11:04 수정 2021-09-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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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왼쪽),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연합뉴스〉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왼쪽),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본선 상대로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 수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15일) 홍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본선 상대로 이낙연 후보가 좋냐, 이재명 후보가 좋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는 질문에 "저는 이재명 후보가 좀 수월하다"며 "이낙연 후보는 점잖고 토론하면 답답할 것이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는 인파이터고 한 번 툭 건드리면 바로 반응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토론에 자신이 있다는 말이냐'는 진행자의 말에는 "자신 있는 게 아니라 재미있을 것"이라며 "아마 이재명 후보가 나오고 제가 나가면 시청률이 굉장히 높아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특히 이 지사에 대해 "인간성이 다르고 가족 공동체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 그리고 나는 26년간 다 털려가지고 털릴 게 없는데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개발 (문제)도 나오고 뭐 계속 털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선 예비후보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올데이 라방'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선 예비후보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올데이 라방'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자신의 지지율 상승세와 관련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홍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20~40대가 우리 당에 가장 취약계층이었다"며 "이들의 외면을 받고는 대선을 치르기 어려울 것이라 보고 우리 쪽으로 돌리기 위한 준비를 많이 해왔는데 이제 그것이 맞아 떨어져서 올라가고 있다고 본다"고 했습니다.

이어 "20~40대, 특히 20~30대 MZ세대들은 소신이 뚜렷하다. 그분들 자체가 잘 흔들리지 않고 또 솔직한 걸 좋아한다"며 "그분들 캐릭터하고 제가 하는 정치 캐릭터하고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이게 폭발적으로 반응이 나오는 것 아닌가 그렇게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호남 지지율에 대해선 "1년 6개월간 방위생활을 전북에서 했고 그곳은 내 처갓집이다. 아내가 전북 부안 출신이다"며 "여느 국민의힘 과거 후보들과 달리 호남에 특이한 인연이 있기 때문에 호남 지지가 높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상대 후보(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가 버티고 있는 곳은 TK랑 60대밖에 없다"며 20~30대와 호남에서는 자신이 더 유리하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지지율은 격동하기 때문에 윤 전 총장이 만회할 수도 있지 않냐'는 진행자의 말에는 "여러모로 재도약할만한 호재가 없다"며 "처음 나올 때 굉장히 부풀 대로 부풀어 올랐고 앞으로 전개 과정에서 윤석열 후보는 재도약할만한 그런 호재가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악재만 남았고 호재가 없기 때문에 결국 시간이 가면 갈수록 경선판은 기울어질 것"이라며 "저는 선거를 26년 동안 해봤으니까 그렇게 예상하는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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