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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철 기승' 인터넷 사기·스미싱 "이렇게 막으세요"

입력 2021-09-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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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품권·숙박권·명절선물 판매를 빙자한 인터넷 사기와 택배 배송 등을 가장한 스미싱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이번에 정부에서 지급한 국민지원금을 부당하게 사용하는 사람들도 생겨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명절이라서 싸게 판다? 속지 마세요
지난 추석 연휴, 부산 노포동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시민들이 버스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 추석 연휴, 부산 노포동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시민들이 버스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남부경찰청은 추석 연휴에 인터넷 사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 2월 설을 전후해 경기남부지역 각 경찰서에는 사기 피해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인터넷 중고거래사이트에 '상품권을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88명으로부터 15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피의자 1명을 구속했습니다.

부천원미경찰서는 '백화점 상품권 및 캠핑용품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68명으로부터 1995만원을 받고 잠적한 피의자 1명을 구속했습니다.

■뜬금없는 URL 문자로 온다면…스미싱 주의
추석 연휴에 인터넷 사기, 스미싱 범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 〈사진=경기남부경찰청〉추석 연휴에 인터넷 사기, 스미싱 범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스미싱 범죄도 명절을 계기로 기승을 부립니다. 스미싱은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전화 문자를 대량으로 전송한 후 이용자가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해 개인정보 등을 빼내는 수법입니다.

지난 3월 안산상록경찰서는 택배 배송 문자를 받은 후 송장 번호 확인을 클릭했다가 게임사이트에서 50만원의 스마트폰 소액결제 됐다는 피해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명경찰서는 백신접종통지 문자를 받고 본인예약링크를 클릭해 개인·금융 정보를 입력했다가 계좌에서 78만원의 현금이 인출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 중입니다.

■남들이 보내는 URL, 의심부터 하고 봐야

추석 연휴에 인터넷 사기, 스미싱 범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 〈사진=경기남부경찰청〉추석 연휴에 인터넷 사기, 스미싱 범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인터넷 사기 거래 또는 스미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선 상대방이 보내는 인터넷 사이트 링크 주소(URL)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안심거래를 위한 에스크로 주소라고 해도 일단은 의심하고 검색해보는 게 좋습니다.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캅'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자 연락처 및 계좌번호를 사전에 조회하는 것도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최근 순차적으로 지급되는 국민지원금도 요주의 대상입니다. 요즘 일부 중고거래 앱에서 '국민지원금 현금깡 희망한다'는 글이 올라오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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