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재형 캠프 해체…국힘 오늘 8명 압축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어젯밤(14일) 대선 캠프를 전면 해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를 사퇴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지만, 최 전 원장은 '대선 레이스에서 성공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으로 가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오늘 11명의 대선 예비 후보를 8명으로 압축하는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합니다.
2. '대장동 특혜 의혹' 반박 나선 이재명여권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남판교로도 불리는 성남 대장동 개발과 관련한 특혜 의혹에 대해 반박에 나섰습니다. 야당은 공세 수위를 높이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사업자 공모 기간과 절차가 통상적인 방식과 달랐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3. 미 "비핵화 진전 관계없이 북한 지원"성 김 미국 대북 특별대표가 비핵화의 진전과 관계없이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남북 간 인도적 협력 프로젝트를 지지할 것이라며 한국 전쟁에서 실종된 미군 유해 수습을 위한 협력 재개도 희망했습니다.
4. 다시 2000명대로…초등생 백신 오접종수도권에서의 확산세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제 하루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2000명대로 예상됩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이번주 7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데, 초등학생에게 백신을 잘못 놓는 사례까지 나와서 오접종을 막는 대책이 더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