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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제친 스물둘 '괴물 타자'…45호 홈런 단독 선두

입력 2021-09-14 21:05 수정 2021-09-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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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타니의 타격이 주춤한 사이 22살의 괴물 타자가 무섭게 치고 나왔습니다. 토론토의 '게레로 주니어'가 시즌, 마흔 다섯 번째 아치로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토론토의 가을야구 희망도 커지고 있습니다.

최하은 기자입니다.

[기자]

< 탬파베이 1:8 토론토|미국 메이저리그 >

토론토는 오늘(14일)도 치고 나갔습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인 탬파베이를 상대로 팽팽했던 경기는 4회말 다섯 타자 연속 안타가 터지며 토론토로 흐름이 기울었습니다.

체인지업을 바닥에서 건져올린 비셋의 묘기같은 홈런을 시작으로 5회에도 석 점을 달아났습니다.

다음 이닝은 간판 타자, 게레로 주니어의 무대였습니다.

발사 각도는 겨우 15도, 183km 달하는 빨랫줄 같은 타구는 3초도 안돼 왼쪽 담장을 넘었습니다.

[현지 중계 : 광선같은 홈런이네요. 이번 시즌 본 것 중 가장 어려운 타구인데요.]

시즌 마흔 다섯 번째 홈런, 오타니의 기록을 잡은지 하루만에 단독 1위로 치고 나가며 환호를 불렀습니다.

[MVP! MVP!]

스물 둘 게레로 주니어는 21년 전 아버지 게레로가 썼던 시즌 최고 기록도 넘어섰는데, 타율과 타점도 선두권을 달리며 오타니를 위협하는 리그 MVP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탬파베이는 높이뛰기 하듯 뛰어올라 공을 낚아채는 호수비로 추가 실점은 막았지만, 9회 단 1점만 내며 토론토의 4연승 질주를 지켜봐야 했습니다.

앞서 두 경기에 걸쳐 4이닝동안 27점을 뽑아내며 메이저리그 신기록을 쓴 토론토.

지난달까지만 해도 와일드카드 4위에 머물렀는데, 최근 13경기에서 딱 한 번 지면서 어느새 1위로 올라섰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플레이오프를 향해 질주하는 토론토가 경쟁자들을 두렵게 한다"고 주목했습니다.

(영상그래픽 :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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