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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발사 질문에…미 "비핵화 위해 조건없이 만나겠다"|아침& 지금

입력 2021-09-14 08:28 수정 2021-09-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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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개월 만에 다시 무력시위에 나선 북한 소식 어제(13일) 이 시간에 속보로 전해드렸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백악관 입장이 나왔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박지윤 기자, 그동안의 입장도 다른 건 없네요?

[기자]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부대변인의 언론 브리핑에서 관련 발언이 나왔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피에르 부대변인은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여전히 북한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건 없이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다고 제안한다"며 "우리의 대북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입장은 북한이 시험 발사한 미사일이 유엔 안보리에서 금지하는 탄도 미사일이 아니라는 점도 고려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앵커]

북한 영변 핵시설에서 원자로가 다시 가동된 정황에 대해서는 국제원자력기구가 우려를 나타냈죠?

[기자]

라파엘 그로시 사무차장이 국제 원자력 기구 이사회에서 "북한의 5MW 원자로와 방사 화학 실험실 재가동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IAEA가 영변 핵시설의 5MW 원자로 등이 다시 가동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방사 화학 실험실은 폐연료봉을 재처리하는 곳이고, 5MW 원자로는 폐연료봉에서 플루토늄을 추출하는 시설입니다.

그로시 사무차장은 정황이 맞다면, 명백한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아프가니스탄에 대해서 국제사회가 1조 원이 넘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탈레반 측은 조건을 달면 원조를 받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요?

[기자]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 주최로 '아프간 인도주의 상황을 위한 고위급 회의'가 열렸습니다.

미국과 독일 등이 합쳐서 10억 달러, 우리 돈 1조1천75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소수 민족과 여성을 위한 처우와 권리를 옹호하겠다는 탈레반의 서면 약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독일 외무장관도 "탈레반의 인권 존중 여부가 지원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탈레반 고위 지도자가 해외 원조에 대한 원칙을 언급했는데 들어보시겠습니다.

[와히둘라 하시미/탈레반 고위 지도자 : (원조국이 제시한) 조건이 우리의 원칙, 이슬람교, 우리의 문화와 모순된다면, 당연히 우리는 원조와 도움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여성이 남성 옆에서 일하는 건 명백하게 허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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