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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맥 대타 결승포' SSG, LG 꺾고 4위 점프…LG는 4연패

입력 2021-09-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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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가 로맥의 대타 결승 홈런에 힘입어 LG에 5대 3 승리를 거뒀습니다.

로맥은 2대 2로 맞선 6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이현석 대신 타석에 나서 LG 선발 임찬규의 공을 왼쪽 담장으로 넘겼습니다.

최근 부진에 빠졌던 로맥은 지난 7월 10일 이후 60일 만에 19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8일 경기 승리로 SSG는 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올라섰고 2위 LG는 4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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