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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 불응' 가세연 3명 체포…명예훼손 혐의 본격 조사

입력 2021-09-08 21:06 수정 2021-09-0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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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강용석, 김세의, 김용호 씨가 어젯밤(7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고발 당한 사건들 관련해서 경찰 조사에 출석하라는 걸 계속 거부하자 경찰이 체포에 나선 겁니다.

백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잠금 장치가 떨어져 나가고 걸쇠도 벗겨집니다.

잠시 후 문이 열리고 경찰이 집안으로 들어옵니다.

[담당 경찰관 : 체포영장 집행하러 왔고요.]

어젯밤 경찰이 10시간 대치 끝에 유튜버 김세의 전 MBC 기자를 체포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강용석 변호사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담당 경찰관 : 서울중앙지검에서 발부한 수색영장입니다. 체포영장입니다. 집행합니다.]

유튜버 김용호 기자는 어제 오전 9시쯤 체포됐습니다.

서울강남경찰서는 세 사람이 사이버 명예훼손, 모욕 등으로 10건 이상 고소당해 출석해달라고 요구했지만, 10차례 이상 거부해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자녀와 이인영 통일부장관 아들과 관련한 명예훼손 사건도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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