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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백로' 전국 곳곳 가을비…강원 영동 북부 폭우

입력 2021-09-07 07:31 수정 2021-09-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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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세종 47mm, 서울 21mm, 강화 23mm 등 가을비 치고는 꽤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오늘(7일)은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흰 이슬이 맺힌다는 절기 백로인데 특히 해안가를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 북부에는 12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남부지방에서는 낮부터 차차 그치겠고요.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으로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재승 기자입니다.

[기자]

밤사이 비는 중부지방에 집중됐습니다.

서해상에서 들어온 비구름이 폭넓게 발달하며 특히 수도권 곳곳에 비를 뿌렸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아침 6시까지 세종 47mm, 서울 21, 강화 23, 수원 22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앞으로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호우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 북부에는 최고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엔 최고 60mm, 충청과 남부지방은 5~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고, 특히 서해안에는 최대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돌풍도 불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오늘 중부지방은 기온이 많이 오르지 않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24도 등으로 어제보다 2~3도 낮겠습니다.

반면, 낮부터 점차 비가 그치는 남부지방은 광주와 대구 27도 등 어제보다 3~4도 높겠습니다.

한편, 적도 부근 바다에선 어제 오후 3시, 제13호 태풍 '꼰선'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필리핀 세부 부근을 지나 9일 목요일 새벽에는 수도 마닐라가 있는 본섬을 통과할 전망입니다.

계속 북서진하면서 중국 남부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겠습니다.

어젯밤 괌 서쪽 해상에선 태풍 바로 전 단계인 열대저압부도 만들어졌습니다.

점차 세력을 키워 오늘 밤 제14호 태풍으로 발달해 대만을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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