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처〉 전자발찌를 끊기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강윤성이 수감 중인 유치장에서 난동을 부렸습니다.
오늘(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 유치장에 수감 중인 강윤성은 어제 오후 모포를 바꿔 달라고 한 뒤 유치장 문이 열리자 경찰관을 밀치고 밖으로 나오는 등 난동을 부린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붓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경찰관은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강윤성은 지난달 31일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을 때도 취재진 마이크를 발로 걷어차고 욕설을 하는 등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강윤성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내일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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