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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때 쏟아지는 아이스팩 재활용 나선다... 우산 천도 재활용 캠페인

입력 2021-09-03 12:00

서울시 운영 50+수거함에 아이스팩 넣으면 추첨 통해 상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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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운영 50+수거함에 아이스팩 넣으면 추첨 통해 상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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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일상에서 나오는 아이스팩과 우산 천을 모아 다시 사용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코로나19로 택배량이 늘면서 함께 급증한 아이스팩과, 쓰임을 다한 우산의 천을 분리 배출해 소재화하는 활동입니다.

이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들은 가정에서 나오는 아이스팩과 우산천을 지역 내 50플러스 거점 수거함에 넣으면 됩니다.

수거함은 서울시 9개 자치구 내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와 센터(은평구 서부캠퍼스, 마포구 중부캠퍼스, 도봉구 북부캠퍼스, 구로구 남부캠퍼스, 종로구 도심권50플러스센터, 서대문50플러스센터, 서초50플러스센터, 강서50플러스센터, 성북50플러스센터 등) 1층에 설치합니다. 오늘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됩니다.

아이스팩은 터진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씻은 뒤 건조해 배출해야 합니다. 우산은 우산꼭지와 우산대 안쪽 매듭을 제거하고, 우산천만 수거함에 넣으면 됩니다.

센터에 설치된 수거함 외부에 식재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인식하면 참여자의 자원순환 활동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참여자 추첨으로 새활용 제품이나 기프티콘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설치 거점은 50+포털(https://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은 아이스팩은 한국환경공단, 자치구와 연계된 자활일자리를 통해 세척, 소독됩니다. 이후 전통시장 상인 또는 온라인 신선식품 유통업체에 전달해 재사용될 예정입니다.

우산천은 새활용기업 큐클리프의 제품 소재로 지원해 가방, 지갑 등 지속가능한 패션 제품으로 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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