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단독 인터뷰] 이지훈·아야네, 코로나로 결혼 연기 "모든 분들 힘내시길"

입력 2021-09-03 08:02 수정 2021-09-03 08:4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아야네 SNS아야네 SNS
가수 겸 배우 이지훈(43)이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결혼식을 미루기로 결정했다.

이지훈은 3일 JTBC 엔터뉴스팀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침과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일본인 예비신부인 미우라 아야네의 가족들 상황을 고려해 예식을 연기한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아야네 가족들이 입국하더라도 자가격리 기간이 있어, 양가 협의 끝에 날짜를 다시 조율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9월 27일 예식에서 10월 18일로 예식 일정을 다시 잡았다. 이지훈은 "힘든 시기에 모두 힘내시길 바라며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라며 변경된 날짜가 알려지는 것에 조심스러운 마음도 내비쳤다.

혼인신고부터 마친 이지훈과 아야네는 SBS '동상이몽'을 통해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개하고 사랑받고 있다. 이들 부부의 운명적인 첫 만남부터 대가족이 함께 거주하는 것 등으로 화제가 됐다.

앞서 결혼 소식이 알려진 지난 4월 이지훈은 예비신부에 대해 "어려운 시간 동안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지만 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이 모든 걸 이기게 해줄 결혼이라는 기적과 같은 일이 내게 일어났다. 기쁨과 슬픔 그리고 아픔까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