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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70cm '작은 거인' 슈와르츠만, US오픈 3회전행

입력 2021-09-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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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아르헨티나의 슈와르츠만이 남자 단식 3회전에 올랐습니다.

키 170cm로 남자프로테니스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가운데 최단신인 슈와르츠만은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최장신 선수 가운데 한 명인 2m 3cm의 케빈 앤더슨을 맞아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서브 에이스 수에서 앤더슨이 24대 1로 압도했고, 공격 성공 횟수도 앤더슨이 세 배가량 많았지만, 경기 결과는 실책이 적었던 슈와르츠만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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