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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앞두고 日 스가 지지율 계속 추락…교체되면 다음은 누구?

입력 2021-08-29 11:24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지율 26%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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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지지율 26%로 추락

내달 자민당 총재 선거에 나설 예정인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에 대한 여론조사 지지율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올가을 총선을 앞두고 있기에 지지율이 반전되지 않는다면 총재 교체론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스가 총리의 재선에 큰 관문인 셈입니다.

마이니치신문의 전화 여론조사 결과 스가 내각 지지율은 26%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17일 조사 때의 30%보다도 4%포인트 낮아져 30% 지지선이 처음 무너진 겁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3일 일본 총리관저에서 취재진들에게 발언하고 있는 모습.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3일 일본 총리관저에서 취재진들에게 발언하고 있는 모습.

이 지지율은 작년 9월 스가 내각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스가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 비율도 66%로 지난달보다 4% 치솟았습니다.

마이니치는 스가내각 지지율이 학원 스캔들 여파로 지지율이 바닥을 달리던 제
제2차 아베 내각 시절의 최저 지지율과 같다고 전했습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 비율은 역대 최악입니다.

스가 내각 지지율이 하락하는 주요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제대로 막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만으로 보입니다.

일본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며 중증 코로나19환자가 입원도 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차기 자민당 총재로 거론되는 인물로는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과 고노 다로 행정개혁상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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