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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왜 한 손으로 주냐"…편의점 직원 무차별 폭행

입력 2021-08-26 20:28 수정 2021-08-2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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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손님한테 마구잡이로 폭행을 당했습니다. 빈 병값을 '한 손'으로 줬다며 실랑이를 하다 벌어진 일입니다.

유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빈 병을 판 뒤 돈을 받아 나가려던 남성이 다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게 다가옵니다.

한동안 실랑이가 이어지더니 가림막 사이로 아르바이트생의 멱살을 잡으려 합니다.

잠시 뒤 가림막을 젖히고 계산대 안으로 들어와 막무가내로 때리기 시작합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폭행 피해자 : (돈을) 한 손으로 줬다고 해서 저에게 화를 내시더라고요. '제발 살려만 주세요'라고 빌면서 얘기했는데도 계속 체중을 실어서 때리더라고요. 오히려 더 강도를 높여서.]

오늘(26일) 새벽 3시쯤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20대 아르바이트생은 맞은 부위에 멍을 비롯한 상처가 났고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폭행 피해자 : 다시 오실까 봐도 무섭고 같은 동네다 보니까. 이게 언젠간 마주치지 않을까. 알바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서 나를 또 쫓아오지 않을까…]

경찰이 현장에 왔을 때는 남성이 멀리 사라진 뒤였습니다.

경찰은 편의점과 주변 cctv를 토대로 30대인 이 남성을 붙잡았고 폭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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