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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605조 이상 슈퍼예산 예고…"무이자 월세 대출 등 청년대책 20조"

입력 2021-08-24 12:14 수정 2021-08-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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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2년 예산안 편성 및 추석 민생대책 당정 협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2년 예산안 편성 및 추석 민생대책 당정 협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당정이 대선을 앞둔 내년도 예산안을 605조 웃돌게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청년을 위한 청년종합대책에 20조원 넘게 쓰기로 했습니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 협의 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의장은 "당정은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코로나의 완전한 극복과 민생안정, 빠른 경제회복에 필요한 소요 재원을 충분히 반영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당정에 앞서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내년에는 올해 604조7000억원보다 조금 증가한 규모의 위기극복 예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정부는 재정확장 기조를 견지하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불어나는 내년도 예산안에는 2030세대 청년층을 위한 재원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박 의장은 “청년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종합대책에 20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협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청년종합대책에는 연소득이 5000만원을 넘지 않는 청년에 이자 없이 월세를 빌려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에게 교통비 월 5만원을 지원하겠다고도 했습니다.

박 의장은 “청년들의 소득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자산 형성 패키지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군 장병 봉급도 10% 올리는 안도 포함됐습니다. 박 의장은 “군 장병 봉급을 병장 기준 60만9000원에서 67만원 이상으로 인상하고, 급식 단가도 충분히 반영해 군 사기를 진작시킬 것”이라고 했습니다.

전역한 장병에게 최대 1000만원 목돈을 지급하는 사회복귀 준비금도 새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박 의장은 사회복귀 준비금에 관련해 "1대 3 자기 부담률이 있다"며 "기여한 만큼 해주는 것이지 다 채워주진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정은 또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예산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1조8000억원을 추가로 넣기로 했습니다. 집합금지 업종에 속하고,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에게는 긴급경영개선자금을 지원하는 등 금융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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