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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우리카드 컵대회 4강 진출 확정

입력 2021-08-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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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컵 프로배구 대회 남자부 준결승 진출팀이 확정됐습니다.

대한항공은 19일 오후 경기에서 22득점을 올린 임동혁의 활약으로 국군체육부대를 세트스코어 3 대 1로 꺾었습니다.

저녁 경기에서는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에 3대2로 승리했습니다.

B조 1, 2위를 차지한 대한항공과 우리카드는 18일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A조 2위 OK금융그룹, 1위 한국전력과 20일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킨 국군체육부대도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처럼 조별리그 2승 1패를 기록했지만, 세트 득실에서 밀려서 B조 3위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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