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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잔여백신 젊은층 인기폭발…접종자 85%가 3040

입력 2021-08-18 17:22 수정 2021-08-1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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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잔여백신 젊은층 인기폭발…접종자 85%가 3040
정부가 30대와 40대도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하면서 병원마다 젊은 층의 잔여백신 접종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연령대 변경 첫날인 어제(17일) 하루 동안 1만 명 넘게 잔여 백신을 맞았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어제 하루 동안 SNS와 예비명단을 통해 AZ 백신을 접종받은 인원은 총 1만1651명으로 이 가운데 새로 추가된 30·40대는 1만6명(30대 3246명, 40대 6760명)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접종자의 약 85%가 30·40세대입니다.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이들은 AZ 백신 접종에서 '논외 대상'이었습니다. 희귀 혈전증 등의 부작용 우려로 인해 50대 미만에는 접종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델타 변이로 4차 유행이 가속화되면서 정부는 백신 폐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침을 변경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접종 연령도 하향 조정돼 30~40대 연령층도 다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된 겁니다. 돌아온 AZ 잔여백신의 인기에 방역당국은 백신의 '우열'보다는 '이상반응' 여부를 고려한 결과라고 봤습니다.

홍정익 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어떤 백신이 좋고 나쁘다기보다는 알려진 이상반응에 대해 본인이 감수할 수 있는, 걱정이 덜한 이상반응이 무엇일지 판단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AZ 잔여백신을 접종한 3040세대는 원칙적으로 2차에 화이자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다만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2차도 AZ를 맞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보건소나 의료기관 등에 직접 문의해 백신 종류를 변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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