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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 안 된다"던 허경영…안철수에 단일화 제안ㅣ뉴스썰기

입력 2021-08-18 19:25 수정 2021-09-1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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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기자]

강지영의 < 뉴스썰기 > 시간입니다. 어제(17일)는 기력이 달려서 목이 쉬었다더니 할 만한가요?

[강지영 아나운서]

아직은 할 만합니다. 우선 준비한 영상 보시죠. 

[허경영/국가혁명당 명예대표 (화면출처 : 유튜브 '허경영강연') : 국가혁명당과 국민의당이 정당 차원에서 서로가 추구하는 정책에 대한 토론과 국민의 뜻을 묻는 국민경선을 통하여 단일화할 것을 제안합니다. 존경하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 행주치마 그리고 안철수 >

[박성태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로 연결되는 것 같군요. 오늘 허경영 대표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죠?

[강지영 아나운서] 

세 번째 대선 출마여서 예상은 됐었는데, 예상외의 내용이 들어갔습니다. 바로 안철수 대표와의 단일화 얘기인데요. 허경영 대표는 안철수 대표를 '이 나라의 보배', '약자를 대변하는 참신한 정치 지도자' 등 극찬을 하며 단일화를 제안했습니다.

[박성태 기자] 

혹시 허경영 대표의 단일화 제안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측에서 입장 나온 게 있나요?

[강지영 아나운서] 

없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제가 2016년에 당시 대선을 앞두고 허경영 대표를 인터뷰했었던 적이 있는데요. 그때 대권 안철수 대표를 비롯해 당시 후보들에 대해 한마디씩 했는데, 한번 들어보시죠.

[JTBC '정치부회의' (2016년 12월 7일) : 반기문은 개구리상, 문재인은 소상, 안철수는 염소상]

[박성태 기자]

관상학적으로 염소상이 뭔가요?

[강지영 아나운서] 

해석은 여러 개가 있습니다. 어떤 관상학자는 염소는 순해서 말을 잘 듣는다. 대신에 한 번 화나면 뿔로 받는다고 하는데, 당시 허경영 대표는 염소상의 이유로 '시기 질투가 많아 잘 삐지고 화합이 안 된다'고 한 바 있습니다. 5년 전에는 화합이 안 된다고 했는데 지금은 존경한다며 극찬을 하고 있으니 상황이 달라졌죠.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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