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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집안 싸움에 "어린 당대표 오니까 얕보는 것"

입력 2021-08-18 11:08 수정 2021-09-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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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한 빌딩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한 빌딩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최근 이준석 당 대표와 당내 대선 후보들이 갈등을 빚는 것에 대해 "어린 당대표가 들어오니 기존에 있는 사람 중 상당수가 저항하고 얕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18일) 홍 의원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당 대표가 지금 두 달이 겨우 지나지도 않았는데 흔들어서 되겠냐. 그러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이어 "당원과 국민들이 뽑은 대표 같으면 조금 부족하더라도 우리가 옆에서 도와줘서 당을 끌고 갈 생각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경준위가 마련한 토론회가 취소된 건 잘못된 것이냐고 묻는 진행자의 말에는 "대통령 후보를 하겠다는 사람이 토론을 겁내서 어떻게 대통령 후보를 하겠다는 것이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지 말고 그럼 자기를 대통령으로 추대해달라고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는 오늘(18일)과 오는 25일 토론회 진행을 계획했지만 너무 이르다는 등의 반발로 인해 무산된 바 있습니다.

토론을 겁낸다는 발언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한 말이냐는 물음에 대해선 "누구라고 특정해서 말하기는 어려운데, 그렇게 자신 없는 사람이 나오기는 왜 나왔겠냐. 그건 좀 경우가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윤 전 총장의 부정식품, 후쿠시마 원전 누출 없었다는 등의 발언에 대해선 "원래 인식이 아니고 돌발질문이라 답변을 못 한 것"이라면서 "국정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이 없으니까 답변이 되겠나. 그러니까 엉뚱한 이야기가 자꾸 나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선 "아는 게 전혀 없다"며 "이분을 평가할 자료도 없고 그래서 아직은 평가하기는 좀 이르다고 본다"고 짤막하게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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