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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2천명 넘은 날도 '술판'…유흥업소 2곳서 87명 적발

입력 2021-08-11 21:03 수정 2021-08-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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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마다 몰래 불법영업을 한 유흥업소들도 또 적발됐습니다. 경찰과 지자체, 소방까지 다같이 나서서 서울의 술집 두 곳에서 하룻밤에 87명을 붙잡았습니다.

임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합동 단속반이 지하1층 음식점 문을 따고 들어갑니다.

유흥업소로 등록된 곳도 아닌데, 술상 앞에는 여성 접대부들이 앉아 있습니다.

한사람당 30만 원씩 받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했습니다.

[불법 유흥업소 손님 : 이 아저씨들 들어와서 (마스크) 내리고 있었는데? (알았으니까 마스크 올려주세요.)]

이 업소는 단속에 대비해 CCTV로 바깥 상황을 살피며 손님과 접대부를 2평짜리 비밀 공간으로 피신시켰다 들켰습니다.

[서울시 합동단속반 관계자 : 지금부터 핸드폰 만지시면 공범한테 연락하는 걸로 간주합니다.]

지난달 출범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서울시와 경찰, 소방이 함께 나선 첫 합동단속이었습니다.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 두 곳에서 하룻밤에 손님과 종업원 등 87명을 붙잡았습니다.

[오병헌/서울시 자치경찰정책팀 주무관 : (지자체 공무원들은) 문을 강제 개방하는 것도 어렵고 들어갔을 때 흉기가 나올 수 있어 어려운 환경이었는데, 합동단속을 나가게 되니 (효과적이었습니다.)]

합동점검단은 앞으로 3주동안 불법 유흥업소 단속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화면제공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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