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배우 지성이 장기간 인연을 이어 온 나무엑터스와 계약이 만료됐다.
다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성은 이미 나무엑터스와 계약이 끝난 상황이다.
계약은 만료됐고 지성과 오래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함께 따로 일을 돌보고 있다. 그럼에도 나무엑터스 일부 스태프들이 일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tvN 드라마 '악마판사'도 나무엑터스의 관리를 받았으나 이미 촬영은 끝났으며 이제 결정을 앞두고 있다. 재계약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새로운 곳으로 갈 지, 매니저와 함께 1인 기획사를 설립할지 고민 중이다.
지성은 2010년 나무엑터스와 계약했다. 이후 꾸준한 작품을 진행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 드라마 '킬미, 힐미'로 MBC 연기대상 대상을 거머쥐었으며 2017년 SBS 드라마 '피고인'으로 두 번째 대상을 받았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