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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환호' 여자배구 금의환향…김연경 여지 남긴 '은퇴'

입력 2021-08-10 07:55 수정 2021-08-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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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올림픽 4강에 오르며 그야말로 뜨거운 응원을 받은 우리 여자 배구 대표팀이 어제(9일)저녁 환영 속에 귀국을 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김연경 선수에게 특히 관심이 쏟아졌는데,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못 따서 1점을 빼고 99점을 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국제대회 은퇴 문제에 대해서는 여지도 남겼습니다.

고승혁 기자가 전해드렸습니다.

[기자]

[우와, 연경 언니! 연경 언니!]

인천국제공항에 여자배구 대표팀이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성이 쏟아집니다.

[고생했어요. 고생했어요.]

도쿄올림픽에서 9년 만에 4강에 오른 여자배구팀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뜨겁습니다.

특히 주장으로 활약한 김연경 선수에게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김 선수는 국민들께 감사 인사를 하며 이번 올림픽을 99점으로 평가했습니다.

[김연경/배구 국가대표 :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100점 만점에요? 99점 하겠습니다. (1점은 왜 안 쓴 건가요?) 뭐 하나 (메달을) 걸고 왔어야 하는데 못 걸고 와서…]

국가대표 은퇴 시점에 대해서는 여지를 남겼습니다.

[김연경/배구 국가대표 : (국가대표) 은퇴를 결정했다고 단정 지어서 말씀은 못 드릴 것 같고 어느 정도 결정이 난다면 그때 이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배구 대표팀은 예선에서 케냐와 도미니카공화국을 꺾은 뒤 개최국인 일본마저 제압했습니다.

이후 배구 강호 터키에 3대 2로 이겨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9년 만에 4강에 올랐습니다.

한편, 여자배구 대표팀은 대한배구협회와 한국배구연맹이 각각 2억 원 포상금을 지급하고, 신한금융그룹이 격려금 2억 원을 추가로 전달하면서 총 6억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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