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4위로 기적의 마무리…근대 5종 사상 첫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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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 4위로 기적의 마무리…근대 5종 사상 첫 동메달

입력 2021-08-0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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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자 배구 대표팀이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르비아에 0대3으로 지면서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4강 진출 '원팀'으로 똘똘 뭉쳐서 매경기마다 명승부를 보여줬습니다.

한 선수가 수영과 펜싱, 승마, 육상, 사격을 치르는 근대5종에서도 올림픽 사상 첫 동메달이 나왔습니다.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전웅태가 육상과 사격이 결합된 마지막 레이저런에서 역전극을 펼치면서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대표팀 주장 정진화도 4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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