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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최다 1729명 확진…비수도권만 700명대

입력 2021-08-0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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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29명을 기록했습니다. 주말 기준 사상 최고치로, 특히 비수도권 확진자가 700명을 넘으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소식, 서준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오늘(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29명입니다. 

어제보단, 조금 줄었지만 직전 주말 최다 기록인 1487명 보다 242명 많습니다. 

국내 발생 1670명 중 수도권은 967명, 나머지 703명은 비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부산 145명, 경남 117명, 충남 82명 등입니다.

비수도권에서 7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2~3월 1차 대유행 이후 처음 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늘어 누적 2121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총 376명으로, 9일 연속 300명 대를 웃돌고 있습니다. 

치명률은 1.01%입니다. 

이제 관심은 백신 접종으로 쏠립니다. 

어제 하루, 12만 403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1차 접종자는 누적 2090만 여 명으로 40.7% 수준입니다.  

이번 주부터는 18~49세 대상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대상인원은 1621만 명입니다. 

대규모인 만큼 사전예약은 생일 날짜별 10부제 방식입니다. 

접종 시작일인 9일에는 9일, 19일, 29일에 태어난 사람들이 예약 가능합니다. 

21일 오후 8시 부터는 해당 연령대의 누구나 예약이 가능해집니다. 

대리예약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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