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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생중계' 트집 잡는 일본…정부 "멈출 이유 없다"

입력 2021-08-06 20:16 수정 2021-08-0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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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6일)부터 정부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독도의 모습을 보실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독도에 카메라를 설치할 수 없는 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 땅"이라면서 서비스를 멈추라고 했고, 우리 정부는 "멈출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삼형제굴 바위와 탕건봉부터 잔잔한 바닷 물결까지, 독도의 전경이 실시간 고화질 영상으로 재생됩니다.

해양수산부가 독도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한 독도 생중계입니다.

정부가 나서 독도의 24시간을 보여주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소개하고 기상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일본은 해당 서비스가 시작되기도 전에, 항의하고 나섰습니다.

"독도는 명백한 일본 영토"라며 "한국의 실시간 중계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한 유감을 표명한 겁니다.

우리 정부 역시 "영상 제공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강경 대응했습니다.

외교부는 "독도 이용과 관리는 전적으로 우리 주권적 관할 사항"이라며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독도는 우리나라가 해방 이후 지금까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습니다.

독도에 카메라를 설치할 수 없는 일본으로선 독도의 모습을 생중계하고 싶어도 못하기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독도 영상 서비스가 개시되면서 접속자가 폭주하는 바람에 오늘 오전 실시간 중계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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