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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신유빈 캡처해 성희롱…협회도 소속팀도 "못 참아"

입력 2021-08-06 15:30 수정 2021-08-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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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국가대표 신유빈과 대한탁구협회가 올린 글 일부.〈사진-연합뉴스, 대한탁구협회〉탁구 국가대표 신유빈과 대한탁구협회가 올린 글 일부.〈사진-연합뉴스, 대한탁구협회〉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17)을 향해 일부 누리꾼이 악의적 게시물이 올리자 탁구협회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최근 대한탁구협회 공식 홈페이지에는 '신유빈 선수를 보호해주세요'라는 누리꾼들의 글이 잇달아 올라왔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어린 신유빈 선수의 경기 모습을 캡처해 성희롱 등 악의적인 글을 올리고 있다는 제보였습니다.

이를 본 다른 누리꾼들이 탁구협회에 알리면서 선수 보호를 위해 조치해달라고 요청한 겁니다.

탁구협회도 입장을 내놨습니다. 지난 4일 공식 홈페이지에 '대표선수 인권보호 관련 강경 대응 안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도쿄올림픽 기간 탁구를 응원해준 국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문제가 된 악의적 게시물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탁구협회는 "여러분께서 협회 게시판을 통해 제보해주셨던 바와 같이 탁구 대표 선수들에 대한 일부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악의적인 게시물을 협회도 인지하고 있다"면서 "관계자 회의를 통해 전달해주신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고, 경우에 따라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탁구 발전은 물론 선수 보호에 앞장서는 대한탁구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유빈이 소속된 대한항공 측도 "어린 선수 보호를 위한 회사 차원 및 대한탁구협회와 연계하여 적절하고도 단호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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