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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미국에 2-7 완패…7일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결정전

입력 2021-08-05 23:10 수정 2021-08-05 23:34

미국과 두 차례 맞대결서 모두 패배
7일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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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두 차례 맞대결서 모두 패배
7일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

한국 야구대표팀이 미국에 패배해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늘(5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패자 준결승전에서 미국에 2-7로 패했습니다.

선발 등판한 막내 이의리가 5이닝 2실점 9탈삼진 역투를 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미국은 2-1으로 앞서던 6회말, 5점을 쓸어담으며 사실상 승리를 굳혔습니다. 경기 후반까지 타선이 살아나지 않으면서 한국은 이번 대회 미국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습니다. 한국은 7일 정오,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릅니다.

다음은 강백호의 경기 후 일문일답

Q. 경기를 마친 소감
A. 이번 대회 들어와 목표했던 게 금메달이었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었는데 결과가 좋지 않게 돼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앞으로 한 경기 남았으니 그 경기도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아쉬운 점
A. 이번 대회 처음부터 좋지 않았고, 그런 것들이 좀 아쉽습니다. 제 플레이를 못 했다는 것도 그렇고, 좀 많이 망설였던 것 같은데 그런 게 좀 후회스러운 것 같습니다.

Q. 동메달 결정전 각오
A. 아직 동메달 결정전도 남아있고, 더 좋은 성과를 보여드리지 못한 게 너무 죄송스럽고, 남아있는 한 경기라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선수들끼리 어떤 얘기했는지
A. 아직 한 경기 남았으니까 최선을 다하자, 포기하지 말자고 말했고요. 되게 아쉽네요 그냥 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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