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연경 '실핏줄 투혼'…충격의 일 "정신력서 졌다"
김연경을 필두로한 여자 배구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할 수 있다"는 외침이 마지막 세트에서 12대 14로 뒤지던 우리 대표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일본 언론은 "정신력에서 진 뼈아픈 시합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2. 누적 확진 20만 명 육박…위중증 크게 늘어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불과 넉 달 만에 2배가 급증해 2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수도권에 3주째 거리두기 4단계를 이어가고 있지만 확산세가 잡히지 않자 정부는 방역 강도를 더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3. 무관중에도 팬들 우르르…'무단 외출' 선수 일탈도
도쿄 하루 확진자가 4천 명을 돌파한 가운데, 일부 야외 경기에 팬들이 몰리며 '무관중 원칙'이 깨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또 일부 선수들이 규정을 어기고 선수촌을 나와 관광하고 술 마시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4. 말복 앞두고 닭 가격 최고치…제철 수박도 '금값'
삼계탕용 닭 가격이 킬로그램당 6천 원에 육박하며 2년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수박은 한달 전보다 5천 원 넘게 오르는 등, 장바구니 물가가 크게 치솟고 있습니다.
5. 톡톡 튀는 '금빛 청춘들'…안산·김제덕 인터뷰
금메달 네 개를 딴 양궁 선수들이 대회를 마치고 오늘 돌아왔습니다. 우리 양궁은 이번 대회에서 숱한 명장면들을 만들어냈는데, 혼성 금메달을 합작한 안산과 김제덕 선수를 뉴스룸이 도쿄 현지에서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