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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에 뚫린 미국 병원…200명 넘게 '돌파 감염'

입력 2021-08-0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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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델타 변이, 우리도 참 걱정인데요. 미국에선 백신 맞은 의료진이 델타 변이에 돌파 감염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대형 종합병원 두 곳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 2백명 넘게 감염됐는데, 대부분은 백신을 모두 맞은 상태였습니다.

워싱턴 임종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집단 감염이 발생한 곳은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의 대형 종합병원 2곳입니다.

UC 샌프란시스코 병원에서 183명, 저커버그 샌프란시스코 병원에서 50명이 각각 확진됐습니다.

모두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으로 80%가량은 백신을 맞은 상태였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발견됐고 대부분 델타 변이 감염입니다.

[루크존 데이/샌프란시스코 병원 관계자 (ABC7 인터뷰) : 지금까지는 의료진과 환자 간 감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조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입원한 경우는 2명, 나머지는 증상이 없거나 경미합니다.

백신 덕분에 중증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는 게 병원 측 판단입니다.

그러나, 의료진 감염이 지난 겨울철 대유행을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마이클 새그/미국 앨라배마대 교수 : 델타 변이는 전염성이 훨씬 강합니다. 백신을 맞지 않으면 더 치명적입니다.]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백신 접종률이 낮은 남부를 중심으로 신규 감염은 계속 급증하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에서만 주말 하루 21,000명이 넘는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대유행 시작 이후 최고치입니다.

환자가 밀려들면서 급하지 않은 수술은 연기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AB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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