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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의 독주…여자 100m 신기록에 금은동 싹쓸이

입력 2021-08-01 18:42 수정 2021-08-0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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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의 독주…여자 100m 신기록에 금은동 싹쓸이

[앵커]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을 끝으로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는 떠났지만, 볼트가 떠나도 100m 단거리는 여전히 자메이카의 독무대였습니다. 어제(31일) 열린 여자 100m 결선에서 금·은·동을 모두 자메이카 선수들이 싹쓸이했습니다.

연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을 결정하는 여자 100m 단거리 결승.

총성이 울리고, 자메이카 선수들의 폭발적인 질주가 시작됩니다.

성큼성큼 먼저 치고 나가는 일레인 톰프슨-헤라, 팔을 번쩍 들며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10초 61, 올림픽 신기록입니다.

88 서울 올림픽 당시 미국의 그리피스 조이너의 기록을 0.01초 단축한 겁니다.

나머지 메달도 자메이카의 차지였습니다.

베이징과 런던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셸리 앤 프레이져-프라이스가 두번째로 들어왔고, 세리카 잭슨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톰프슨은 리우 올림픽 100m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올림픽 무대 정상에 올랐습니다.

[일레인 톰프슨헤라/자메이카 여자 100m 국가대표 : 올림픽 챔피언으로 다시 결승 무대에 오르는 게 정말 긴장됐어요. 오늘 밤 경기가 많은 걸 대변한다고 생각합니다.]

통과하기 세 걸음 전 팔을 번쩍 들어 올려 전광판을 가리킨 톰프슨.

대회마다 여유를 보이고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던 우사인 볼트의 모습과도 겹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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