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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하지 말랬는데 또…3주 연속 '대면예배'

입력 2021-08-01 15:38 수정 2021-08-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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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사랑제일교회가 방역당국의 지침을 어기고 또 대면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성북구는 사랑제일교회 시설 폐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오늘(1일) 사랑제일교회는 오전 9시부터 교인들을 내부로 입장시키고 11시부터 대면으로 본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현재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대면 예배는 19명까지만 허용됩니다. 기존 방역수칙 위반 전력이 있는 사랑제일교회는 제외돼 아예 대면 예배를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날 사랑제일교회에는 많은 인원이 대면 예배에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날 성북구와 경찰은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현장 점검을 하려 했으나 교회 측이 출입을 막았습니다. 성북구는 예배 종료 시간에 맞춰 교회 정문과 후문 진입로에서 참석자 수를 집계하고 있습니다.

성북구는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사랑제일교회에 시설 폐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앞서 교회는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지난달 18일 대면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이로 인해 구청으로부터 과태료와 운영 중단 처분을 받았지만 일주일 뒤인 25일에도 대면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약 150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운영 중단 명령을 받은 시설이 운영을 계속할 경우, 관할 구청장이 시설 폐쇄를 명령하게 돼 있습니다. 담임목사인 전광훈 씨는 "서울시가 시설 폐쇄를 명령한다면 이후에는 광화문 광장으로 나가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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