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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우리 선수끼리' 동메달 결정전…허광희는 패배

입력 2021-07-3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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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우리 선수끼리' 동메달 결정전…허광희는 패배

[앵커]

배드민턴 여자 복식에서는 우리 선수들끼리 동메달 결정전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세계 1위 일본 선수를 꺾으며 모두를 놀라게 한 남자 단식 허광희 돌풍은 아쉽게 8강에서 멈췄습니다.

정해성 기자입니다.

[기자]

< 김소영·공희용:천칭천·자이판 (중국)|배드민턴 여자 복식 4강전 >

중국팀과 배드민턴 4강전에서 맞붙은 김소영·공희용 복식조.

찰떡 같은 호흡을 내세워 30번 가까이 랠리가 이어갑니다.

그리고 신호에 맞춰 곧바로 구석을 노린 대각선 스매싱을 날립니다.

상대가 겨우 공격을 받아내 보지만 셔틀콕은 네트에 걸립니다.

절묘하게 선을 걸친 공격까지 성공시킵니다.

초반 기세가 거셌지만, 세계 3위 천칭천·자이판의 벽은 높았습니다.

< 이소희·신승찬:그레이시아·아프리야니 (인도네시아)|배드민턴 여자 복식 4강전 >

앞서 인도네시아팀과 맞붙은 이소희·신승찬 조도 4강전에서 아쉽게 승리를 내줬습니다.

결국 다음 달 2일 동메달 결정전에서 우리 선수들끼리 맞대결을 펼칩니다.

세계 1위인 일본의 모모타 겐토를 꺾고 8강에 진출한 남자 단식의 '다크호스' 허광희.

[허광희/배드민턴 국가대표 : 흔들리지 않는 좀 무데뽀 같은 스타일이라 해야 하나. 달려드는 게 제 장점인 것 같아요. 잘하는 사람들한테 쫄지 않고.]

오늘도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가겠다고 했습니다.

[허광희/배드민턴 국가대표 : 공격적인 선수다 보니까 스매싱이 잘 들어갔을 때 짜릿하긴 해요.]

< 허광희:케빈 코르돈 (과테말라)|배드민턴 남자 단식 8강전 >

날렵하게 뛰어올라 직선으로 스매싱을 날립니다.

반대편 구석을 찌르기도 합니다.

상대 선수가 받아내 보지만, 바로 강한 손목 힘으로 백핸드 공격을 이어갑니다.

하지만 세계 1위를 꺾고 오른 8강전에서 세계 59위에게 경기를 내줬습니다.

경기 후 아쉬운 표정이 역력했던 허광희.

하지만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많은 경험을 했다"면서 내년 아시안게임을 겨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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