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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천재' 안세영, 아쉽게 4강 좌절…세계 2위와 팽팽한 경기

입력 2021-07-30 11:56 수정 2021-07-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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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19)이 세계 2위 중국 선수를 만나 아쉽게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오늘(30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단식 8강에서 안세영은 중국 천위페이에게 0대2 (18-21, 19-21)로 졌습니다.

안세영은 유력한 메달 후보를 상대로 팽팽한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두 선수는 엎치락뒤치락하며 경기를 이어나갔습니다. 경기 중 안세영은 넘어지면서 발목을 다친 듯 응급조치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런 분투에도 불구하고 안세영은 세계 2위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상대 선수에게 승리를 내줘야 했습니다.

세계 랭킹 8위인 안세영은 앞서 조별리그 2경기와 16강전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좋은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중학교 3학년에 성인 국가대표로 선발됐던 안세영은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8강으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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