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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사무실 근무 직원' 백신 의무화…애플, 접종 권고|아침& 지금

입력 2021-07-29 08:21 수정 2021-07-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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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는 코로나 상황이 또다시 심상치가 않아서 정부 조치도 하나둘 달라지고 있고요. 기업들도 재택근무를 좀 더 하는 걸로 방침을 정하고 있습니다. 구글도 사무실 근무를 하는 시기를 더 늦추면서 모든 직원들이 코로나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지침을 내렸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강버들 기자, 미국 내 사무실 해외 사무실 다 해당된다고요?

[기자]

사무실에 나와 근무하려면 백신을 다 맞아야 한다는 건데요.

몇 주 안에 캘리포니아에 있는 본사 등 미국 사무실에, 몇 달 안에는 해외 사무실 등에도 이런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현지시간 28일 최고경영자 메시지를 통해 이 계획을 밝힌 최고경영자 순다르 피차이는 '백신 접종은 우리와 지역 사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모든 직원들이 사무실에 나와 일하게 되는 시점은 9월 1일에서 10월 18일로 미루겠다고 했습니다.

델타 변이 확산에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건 구글만이 아닙니다.

애플은 직원들에게 매장 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의무화했고, 백신 접종은 권고했습니다.

[앵커]

연방 정부 직원들도 접종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는 방침도 곧 미국에서 발표가 됩니다. 그런데 마스크 관련 지침을 두고도 그런 것처럼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이죠?

[기자]

지난 5월 마스크 착용 지침이 해제된 이후 공식 석상에서 마스크를 안 써왔던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이 어제 다시 마스크를 쓴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지침을 바꿨으니 잘 따르라는 메시지로 보이는데요.

이에 반발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미국 하원 안에서 마스크를 쓰도록 한 지침에 대해 공화당 매카시 하원 원내대표는 '정치적인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펠로시 하원의장의 반응이 화제가 됐는데, 먼저 보시겠습니다.

[낸시 펠로시/미국 하원의장 : (매카시 공화당 원내대표가 '과학에 반하는 결정'이라고 했는데요?) 그 사람은 정말 바보 멍청이입니다.]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도 CDC의 지침을 거부하고 나섰습니다.

과학적 근거도 없는, '자유에 대한 공격'이라는 건데요.

CNN에 따르면 텍사스, 애리조나 등 공화당 주지사가 있는 최소 9개 주가 학교가 학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강제할 수 없도록 하는 법을 통과시켰습니다.

CDC의 지침이 구속력이 없고 방역 지침에 대한 주정부의 권한이 큰 만큼 마스크나 백신 접종에 대한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휴양지를 포함해 터키 남부에서 큰 불이 났다는 소식도 있네요?

[기자]

현지시간 28일 터키 남부 곳곳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리조트로 유명한 지중해 인근 안탈랴와 75km 떨어진 마나브가트 등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시내 한가운데까지 번져서 사람들이 불길을 피해서 도망을 쳐야 했고요.

화상을 입어 병원에 실려간 사람들도 있습니다.

워낙 연기와 화염이 거세고 강한 바람이 불어 소방 비행기로 물을 들이부어도 좀처럼 진압이 어려운 모습입니다.

터키에서는 더운 여름철에 산불이 빈번하게 일어나는데요.

터기 정부는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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