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B조 3차전 한국:온두라스 〈사진=연합뉴스〉 9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8강 상대가 멕시코로 정해졌습니다. 오늘 온두라스에 6대 0 시원한 승리를 거두며 B조 1위를 확정 지은 대표팀은 A조 2위 멕시코와 준결승 진출 문턱에서 맞붙습니다. A조 최종전에서 일본이 프랑스를 4대 0으로 제압해 조 1위로 8강에 올랐고, 같은 시간 멕시코는 남아공을 3대 0으로 꺾으면서 2승1패(승점 6)로 2위를 확정했습니다. 멕시코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브라질을 꺾고 금메달을 딴 상대입니다. 일본과는 한-일 양 팀 모두 결승까지 올라야 만나게 됩니다.
멕시코와의 8강전은 오는 31일 오후 6시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