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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금메달...올림픽 2연패

입력 2021-07-28 20:22 수정 2021-07-2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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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들고 환호하는 한국펜싱태극기 들고 환호하는 한국펜싱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오상욱,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오상욱의 5연속 득점 등을 앞세워 승기를 잡은 뒤 5라운드까지 25대11로 앞서갔습니다.

이후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자랑했고 결국 45대26으로 승리했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금메달로 올림픽 2연패도 달성했습니다.

대표팀은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는 종목 로테이션으로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결승에 오르기까지 가장 큰 고비는 독일과의 준결승이었습니다.

8강전에서 이집트를 45대39로 제압한 대표팀은 독일과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이어가며 45대42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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